[매경헬스] 재발하는 기미, 꾸준한 치료가 중요


매경헬스
재발하는 기미, 꾸준한 치료가 중요
햇빛이 강한 가을, 겨울철에는 과도한 자외선 노출로 기미, 주근깨, 오타모반 등 색소질환이 많이 나타난다.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면 멜라닌 색소가 과다 생성되는데 이는 색소 질환을 유발한다. 색소질환 중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은 기미다. 기미는 한번 생기면 쉽게 사라지지 않고, 화장으로도 쉽게 가려지지 않아 얼굴을 칙칙하게 만든다. 복합적인 문제로 발생한 기미는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기미는 갈색 반점들이 표면으로 보여지는 색소질환으로 과도한 자외선 노출, 유전적인 요인, 스트레스, 호르몬 등 원인이 다양하다. 특히 야외활동으로 자외선 노출이 많은 이들이라면 빈번하게 나타날 수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번지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체할수록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는 기미는 발견 초기에 적극적인 대처와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미색소는 주로 레이저로 치료한다. 최근에 다양한 레이저 장비가 나오고 있지만, 특히 특허기술을 탑재하고 마취 없이 통증 최소화로 강력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클라리티 레이저가 화제다. FDA, KFDA, CE 보건 신기술 인증을 받았으며 5가지 복합모드로 다양한 피부 고민에도 적절한 치료가 가능하다. 더불어 기미와 같은 색소질환은 형태, 깊이, 크기마저 사람마다 달라 정확한 진단이 선행되어야 한다. 재발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개인의 피부 상태를 고려해 멜라닌 색소를 레이저로 파괴해 재발하지 않도록 주기적인 치료가 중요하다. 기미, 색소침착 질환들은 재발이 잦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레이저 시술 후에도 예방을 위해 자외선 차단제 사용, 식단 관리 등 꾸준한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 레이저를 이용하여 치료하는 만큼 시술 후 부종이나 홍조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시술 후 딱지가 앉거나 각질이 일어날 수 있으며 자연적으로 떨어지도록 자극적인 피부관리는 피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강현섭 미앤미의원 센텀시티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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