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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피부 탄력 핵심 ‘SMAS층’… 초음파 리프팅 유리
스포츠월드 신년, 설 명절이 낀 연초에는 유독 ‘동안 관리’에 힘쓰는 사람이 많다. 나이가 한 살 더 들었다는 것을 실감하고 ‘어제보다 더 젊어진 나’를 위해 노력한다.동안을 만드는 요소가 바로 ‘얼굴 탄력’이다. 피부가 힘을 잃고 무너지기 시작하면 턱선도 함께 흐려지기 시작한다. 단순히 얼굴에 살이 찐다기보다 날렵했던 라인이 마치 ‘블러’ 처리를 한 듯 무뎌진다. 더욱이 겨울철의 춥고 건조한 날씨는 피부탄력을 더 떨어뜨리는 요소다. 불필요한 각질을 과도하게 생성하고, 얼굴이 건조해지며, 결국 잔주름이 하나둘 잡히기 시작한다. 피부관리의 첫걸음으로 ‘충분한 보습’이 꼽히는 이유다.얼굴의 탄력을 유지하려면 평소 물을 충분히 마셔 몸 속 수분을 보충하고, 자신의 피부타입에 잘 맞는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안팎으로 촉촉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또 과도한 난방으로 건조해지기 쉬운 실내 습도 조절에도 신경쓰는 게 유리하다.평소 페이스요가, 적절한 자극을 일으키는 롤러 등으로 얼굴 근육을 자주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 된다. 비타민 등 항산화제를 고루 섭취해 충분히 영양을 공급하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하지만 이미 떨어진 얼굴 탄력은 이같은 자가관리만으로 높일 수 없다. 마사지나 고가의 안티에이징 화장품은 속수무책이다. 문득 거울을 보고 ‘왜 이렇게 나이가 들었나’ 한숨이 나온다면 병원을 찾아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 게 유리하다. 피부 처짐을 유발하는 것은 얼굴 근건막층인 ‘SMAS층’이 늘어지기 때문이다. SMAS층이 늘어지면 노화가 가속화되고, 늘어진 살이 접히면서 팔자주름 등 표정주름을 만들어낸다. 또 피부 속 지방층이 처지며 얼굴선이 무너진다. 이럴 경우 ‘SMAS층’을 탄탄하게 잡아주는 의학적 처치가 도움이 된다. 탄력을 복구하는 리프팅 방법은 다양하지만, 대표적으로는 비수술적 리프팅 시술인 ‘슈링크’의 선호도가 높다.이는 고강도 집적 초음파를 피부에 조사, 피부 진피층 아래 깊은 ‘근건막층’(SMAS)층을 자극하고 수축시킴으로써 전반적인 탄력 개선 효과를 일으킨다. 시술 통증도 크지 않다.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유럽 CE, 브라질 ANVISA 인증을 획득한 만큼 안전하고 신뢰도 높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무엇보다 시술 후 붓기가 거의 없어 일상 복귀가 빠른 게 장점이다.강현섭 미앤미의원 센텀시티점 원장은 “개인마다 얼굴 피부 탄력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레이저 시술을 고민 중이라면 다양한 시술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의료진과 상담을 거쳐 계획을 세우는 게 유리하다”며 “시술 후 일시적으로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지만 콜라겐 재생이 진행되면서 점차 탄력도가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시술 후 땀을 많이 흘리는 운동이나 사우나, 찜질방 이용은 삼가고 수분 크림을 지속적으로 발라주는 게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